힘겹게 살아가는 18세 여고생 세진… 세상은 이 작은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다. 이 작은 아이 역시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. 어른들은 세진을 이해 할 수 없고 세진 역시 어른들을 이해 할 수 없다.